Praying for the Happiness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2021

한국의 민화 모티브에 미얀마에서 길상의 의미를 담은 하얀 코끼리를 담아,

미얀마의 평화와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얀마에서 흰 코끼리는 상서로운 동물이자 수호신이기도 합니다.

불교 문화를 공유하는 한국에서도 흰 코끼리는 지혜와 깨달음의 경지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코끼리는 예지능력이 뛰어나 세상 변화를 어느 동물보다 빨리 감지한다고 합니다.

길상의 의미가 가득한 민화 속에 미얀마 고유의 아체익 패턴을 입은 코끼리가 등장 했습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8년여를 미얀마에서 살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은 곳인데,

코로나와 쿠데타로 인해 힘들어하는 미얀마 사람들의 소식을 들으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길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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